바삭바삭 ♡ 옷입은 오징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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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준비
잘하고계시나요??
요즘 마트에서 추석 맞이 세일을 많이 하지요??
저도 오늘 마트 갔는데 제 눈에 딱 보이는 오징어 2마리 2200원~!!ㅋㅋ
오징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오징어 순대 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바삭바삭 옷입은 오징어순대를 만들기로 결정했답니다~!!
보통 오징어 순대는 쪄서 먹잖아요..
저는 집에 남은 재료를 모아모아 속을 채운뒤 겉에 바삭바삭한 옷을 입혀보았어요~
만들때 손은 한번 더 가지만 만들어 놓으면
“ 오~ 쫌
신경 써서했는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만들어 볼까요~^-^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재료
오징어 2개, 튀김가루, 계란2개, 빵가루, 소금,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약간(생락가능)
속재료: 양파1/4, 햄 1/3, 호박1/8, 두부 1/2모
Tip)속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넣어주세요
가능한 익혔을때 물이 덜 생기는 재료로 사용해주세요
오징어는 배를 가르지 말고 속의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아주머니께 오징어 순대 만들거라고 하면 알아서 손질해주세요^-^)
껍질을 안 벗겨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껍질의 찔긴 식감이 싫어서 저는 제거 했어요~
키친타올로 오징어 껍질을 잡아 벗기시면 안 미끄럽게 잘 벗겨 진답니다
그런 다음 오징어 몸통 속에 밀가루 or 튀김가루 1수저 넣어
몸통 안쪽에 골고루 발리게 해주세요
이렇게 해야 오징어와 속재료가 접착이 잘된답니다
오징어 몸통 속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 해주세요~
속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호박, 양파, 햄은 잘게 다져주시고 두부는 물기를 꼭~ 짜주세요
신김치나 오징어 다리를 다져서 넣어 주시면 좋겠죠??
저는 김치스파게티를 마지막으로 집에 김치가 없어요-_-;;
※속재료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 해주세요
속 재료는 익혔을때 물이 덜 생기는것으로 사용해 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남은 재료가 물이 많이 생기는거라(양파, 호박) 어쩔 수 없이 사용했는데
익히면서 생기는 물이 오징어 옷을 눅눅하게 만들어요
속 재료를 모두 넣고 후추 0.3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계란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저는 데리야끼 소스가 짭잘해서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았어요
오징어 뱃속에 속재료를 넣어주세요
2/3정도만 채운뒤 이쑤시개 로 끝을 오므려 줍니다
오징어가
익으면 쪼그라 들어버리니 꽉 채워 넣으면 터져버려요
저는 깜박하고 빵가루 전에 몸통에 구멍을 넣었는데요
여러분들은 튀김가루 전에 이쑤시개나 끝이 뾰족한것으로 오징어 몸통을 찔러주세요
속을 든든하게 채워 넣은 오징어는 튀김가루 바르고
계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주세요
빵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넣어주시면 더 좋지만 없으면 패스~
빵가루 까지 다 입은 오징어 2녀석들이에요~
약간의 오일 스프레이를 한뒤 180° 예열된 오븐에 20분~25분 구워주세요
저는 색을 내기 위해 그릴 기능으로 뒤집어 10분 더 구웠어요
그냥 팬에 올려 구워도 되지만 석쇠 위에 올려 구으면 익으면서 생기는 수분이
오징어 옷에 닿지 않아 더 좋겠죠??
완성된 바삭바삭 옷입은 오징어 순대~♡
저는
데리야끼 소스를 뿌렸답니다
역시 수분이
많은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물이 많이 생겼어요
오징어 순대 아래에 물생긴거 보이시나요;;;
가능하면 수분 함량이 적은 재료를 사용하면
더 바삭바삭 하겠죠?
단면 샷~♡
소스가 많이 짭쪼롬-_-;; 해서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간이 맞았어요~
속재료가
튼실하게(?) 들어가서 배도 든든하구요
쫄깃한
오징어에 바삭한 옷을 입은 오징어 순대
맥주 한잔과 함께하면 정말 좋을거 같지 않나요??
뽕뽕이의 최근요리
맛있게 보셨나요??
그럼 키친업 하나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