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와이프의 맛있는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웃님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과 휴일동안 TV앞에서 올림픽 경기에 푹 빠져 찜통 더위도
잊었네요.
유도에서 첫 금메달 획득하는 순간 주인공인 최민호가 펑펑 우는 장면에서 눈물까지
날정도였어요.
수영과 양궁도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질러가면서 열심히
응원했답니다.
투혼을 발휘하는 우리나라 선수들과 한몸이 되어 박수치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니
바닷가나 계곡보다 더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틀이었습니다.
오늘은 자주 해먹는 감자볶음을 촉촉하고 매콤하게 볶아
보았습니다.
저희 부부 좋아하는 밥반찬이라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합니다.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이렇게 볶아 보세요. 그럼 만들러
갑시대이~~

■ 1큰술(Ts)-15ml (어른
밥숟가락으로 대신하세요)
■ 1작은술(ts)-5ml
(티(차)스푼으로 대신하세요)
■
1컵(cup)-200ml (일반종이컵입니다)
양파감자볶음(2접시)
재료:감자130g(큰거1개),양파250g(큰거1개),멸치30g(2/3컵),청양고추2-3개
양념:고추가루1.5큰술,굴소스0.5큰술,맛술1큰술,물2큰술,소금0.5작은술,참기름,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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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와 양파큰거 1개씩과 멸치는 잔멸치와 중멸치의 중간정도의
크기입니다.
감자채 볶음에 너무 작은 멸치를 같이 볶으면 먹기 불편하니까 약간 큰듯한 멸치를
사용해도 됩니다.
굵은멸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같이 볶아도 됩니다.(멸치 대신 햄이나 스팸을 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매콤한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작은거 3개도 준비했습니다.(매운거 싫으시면 생략
하세요.)
2. 멸치는 기름없는 팬에서
노릇노릇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잡내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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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자와 양파, 고추는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4. 감자는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빼준 다음 면행주나 키친타올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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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군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를
볶아줍니다.(중불에서..)
2분정도 볶으면 감자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는데......
6. 이때 양파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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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감자와 양파가 다 익어갈때쯤 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8. 채소가 모두 익으면 굴소스와
고추가루,맛술,소금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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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추가루가 들어가면 볶음이 뻑뻑해질겁니다. 물2큰술 넣고 섞어서 촉촉해지면...
10. 볶아놓은 멸치와 참기름 통깨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살짝 볶아내면 됩니다.

감자만 볶으면 밋밋할수 있는데 양파와 함께 볶으면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운 볶음이
됩니다.
남편 어렸을때 많이 먹은 반찬이라는데 저도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으로 엄마가
많이 싸주시던거에요.
이거 좋아해서 요즘 자주 해먹는 반찬중에 하나입니다.

감자채 볶음 색다르게 볶아보세요.
맛있는 식사 하시고 응원도 열심히 합시다. 아자~!
행복한 하루 되세요.^^
